▶▶▶ 힙합

에픽하이 술이달다 (Feat. Crush) 고양이가 잠드는 노래 _ 듣기&가사&뮤직비디오

bidane 2019. 4. 12. 10:20

정말 오랜만에 에픽하이의 노래가 나왔습니다

이번의 노래는 술이 달다 라는 노래인데요

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라고 할수 있습니다

그럼 이 노래한번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








에픽하이 술이달다 (Feat. Crush) - 반복재생 연속듣기 자동재생









에픽하이 술이달다 (Feat. Crush) - 뮤직비디오영상






에픽하이의 노래 술이 달다를 들어보고 있습니다

이 노래는 크러쉬가 피처링을 한 노래인데요




뮤직비디오 역시도 화려하다고 보입니다

아이유가 나와서 연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

이미 배우로써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유님이기에

더더욱 그 느낌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

그리고 이 노래의 특징이 한가지가 있습니다

바로 이 노래를 들려주면 고양이가 잠을 잔다는 겁니다

이미 실험결과 그 사실이 증명이 되었고 전세계의

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있는 중입니다

하물며 에픽하이 역시도 이 일에 신기해한다고 하는데요

그럼 이 노래 에픽하이의 술이달다를 들어보세요




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


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


널 지우는 중.




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


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…


널 지우는 중.




애써

애써.


너를 지우려고 해.


바보처럼 이렇게


전부 망가지는데.




애써

애써.


너를 잊으려고 해.


바보처럼 이렇게.


I will never be okay.




어쩌면 너를…


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.


달은 차갑고


오늘따라 술이 달다.


이럼 안 되는데


널 지우려해.




이건 망가지는게 아니야.


너만 알던 몸과 마음이


새 살 돋게 하려고 행하는 초기화.


계절이 바뀌어 하는 탈바꿈일 뿐.


널 벗고 알몸이 돼


상처 입고 애를 쓰는 중.


술에 술을 섞듯


독에 독을 섞어


해독이 되길 바라는게 뭐가 새롭지?


해롭지만 so is love.


꽃길의 흔적이 가시밭길인 건 안 보이는 법.


줄담배 안개가 갤 때쯤 I'll wake up.


추락해 밑바닥 칠 때쯤 I’ll wake up.


못 살리는 건 고이 재워주는것이 break up.


네가 눈앞에 헛것이라도 되게 Imma drink up.


이렇게 애써




애써




너를 지우려고 해.


바보처럼 이렇게


전부 망가지는데.




어쩌면 너를…


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.


달은 차갑고


오늘따라 술이 달다.


이럼 안 되는데


널 지우려해.




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


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


널 지우는 중.




습관이 됐나?


술로 소독하지 매일 밤


아물만 하면 bleed 하는 베인 마음.


필름 끊어져야 잠이 들고


깨면 되감겨 반복되는 엔딩 장면들이 내 일상.


서울 하늘에 저 달이 홀로 떠있듯이


나 홀로 지키네 어둠만 남은 거실을.


네가 남긴 흔적은 집안 곳곳에서 지웠지만


미련은 아직 내 손 못 놓네.


어쩌면


영원보다 질긴 정을 떼고나니


주정만 남았나봐.


술 한잔에 눈물 쏟다가


미친놈처럼 웃지.


어서 그 독을 잔 넘치게 따라봐.


내가 이렇게 애써




애써




너를 지우려고 해.


바보처럼 이렇게


전부 망가지는데.




어쩌면 너를…




잠이 안 와.


네 생각이나.


이별은 쓰고


술은 너무 달다.


I’ve been tryin’ to erase ya.


I’ve been tryin’ to erase ya.




이렇게 애써




널 지우려 해.




애써 널


널 지우다


내가 지워질 것 같아.


달은 차갑고


오늘따라 술이 달다.


이럼 안 되는데


널 지우려해.




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


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.


널 지우는 중.




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


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.